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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호르무즈 탈출 실패…4척 회항 강제

호르무즈 해협에서 CMA CGM 컨테이너선 4척이 통과를 시도했으나 회항했고, 8척은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통제 및 보험 조건 강화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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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rlytica
2026.06.20 · 읽는 시간 약 1분
Linerlytica

글로벌 해운 컨설팅사 Linerlytica에 따르면 프랑스 선사 CMA CGM 소속 컨테이너선 4척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페르시아만 탈출에 실패하고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26년 4월 18일, 이란이 해협 재개방을 발표한 지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다시 통행을 차단하면서 이들 선박이 억류됐다.

해당 선박들은 총 12척으로 구성된 선단에 포함돼 있었다. 선두에는 Apollo Easterns가 관리하는 1,030TEU급 BHAGYA LAXMI호가 위치했으며, 뒤이어 15,254TEU급 CMA CGM EVERGLADE호, 2,592TEU급 CMA CGM MANAUS호, 15,254TEU급 CMA CGM GALAPAGOS호, 3,534TEU급 CMA CGM DIAMOND호가 항진 중이었다. 이 중 4척이 강제로 회항 명령을 받았다.

반면 8척은 해협 통과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 선단 그룹의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빠져나간 반면, 첫 번째 그룹 가운데 일부가 이란의 갑작스러운 봉쇄 조치의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Linerlytica는 이번 사태가 중동발 컨운임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홍해 우회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까지 불안정해지면서 글로벌 해운 업계의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선사들은 대체 항로 모색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란의 해협 통제가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경우 아시아발 중동행 및 유럽행 컨운임이 추가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현 단계에서는 봉쇄가 일시적인지, 장기화할지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출처: Linerlytica

출처 · 원문 Linerly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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