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공급망 순위 1위…가트너 발표
Gartner: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급망 순위 1위 재탈환

글로벌 공급망 분석 기관 가트너가 2026년 글로벌 공급망 톱25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4년 연속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차지했으며, 엔비디아가 2위, 월마트가 10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트너에 따르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율적 인력 운용과 종단간 자원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합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인간의 의사결정을 지원, 전체 공급망에 걸쳐 실시간 가시성과 예측 인사이트, 조정된 실행을 향상시킨 점이 주효했다.
이번 순위는 포춘 글로벌 500과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성과와 ESG 데이터, 업계 동료 및 가트너 전문가의 커뮤니티 의견을 합산한 종합 점수로 산출됐다. 재무 및 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가 과거 성과를 반영하는 반면, 커뮤니티 의견은 성숙도와 리더십, 혁신 역량을 평가했다.
가트너는 2026년 순위에서 세 가지 거시 트렌드를 도출했다. 자율 인력(autonomous workforce), 네트워크 중심 전략(network-centric strategies), 종단간 공급 오케스트레이션(end-to-end supply orchestration)이 그것이다. 가트너 수석 분석가 로라 레이니어는 "선도 기업들은 AI를 단순 업무 자동화가 아닌 인간과 기계 간 업무 재설계에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과 순환 경제, 인력 전환 측면에서 공급망 리더들이 자율 비즈니스 시대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술 기반 공급망 혁신이 향후 글로벌 물류 및 조달 전략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가트너(Gar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