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 아시아발 PSS 대거 발동…캐나다 4000달러 육박
CMA CGM, 주요 항로에 여러 PSS(피크 시즌 할증료) 발표

CMA CGM이 아시아발 캐나다, 서아프리카, 지중해 및 북아프리카 행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일제히 피크 시즌 할증료(PSS)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신규 할증료는 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10일 사이에 시행된다.
대만발 캐나다 동·서안 항로의 경우 할증료가 세 기간에 걸쳐 차등 적용된다. 6월 15~30일에는 20피트 컨테이너 2065달러, 40피트 2530달러, 45피트 3060달러가 부과된다. 7월 1~9일에는 각각 1800달러, 2000달러, 2530달러로 소폭 낮아진다. 반면 7월 10일부터는 20피트 3600달러, 40피트 4000달러, 45피트 5050달러로 대폭 인상된다.
북동아시아에서 서아프리카로 향하는 건화물 및 냉동·냉장 화물에는 7월 1일부터 TEU당 200달러의 PSS가 신설된다. 같은 날 극동(중국·북동아시아·동남아시아 포함, 동티모르 제외)에서 지중해 및 북아프리카로 운송되는 전 화물에는 TEU당 1400달러의 할증료가 적용된다.
중국발 서아프리카 노선에도 추가 할증이 이뤄진다. 6월 22일부터 앙골라·콩고·DRC·나미비아·가봉·카메룬 등 서아프리카 남부 구간은 TEU당 575달러, 모리타니行은 TEU당 600달러가 각각 부과된다. 이후 7월 1일부터 이 할증료는 중국발 서아프리카 남부·중부·북부 전 구간으로 확대 개편돼 TEU당 200달러로 대체된다.
동남아시아발 서아프리카 전 지역으로 향하는 단기계약 화물에도 동일한 200달러의 PSS가 적용된다. 이 밖에 극동발 지중해·북아프리카 항로에는 대폭적인 1400달러 할증이 책정돼 해당 지역 화주들의 물류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PSS發動이 성수기 수요와 선복 부족에 대응한 CMA CGM의 수익성 방어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선사들이 유사한 할증 정책을 잇달아 발표할 경우 글로벌 컨운임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Contain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