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스케줄 신뢰도 90% 초과…4~5월 동맹 선두
Gemini Cooperation (Maersk, HMM 등)이 4~5월 동안 스케줄 신뢰도 90%를 초과 달성하며 운영 안정성을 입증.

제미나이코퍼레이션(Gemini Cooperation)에 참여한 머스크(Maersk)와 하파크로이트(Hapag-Lloyd)가 4월과 5월 동안 전 노선에서 스케줄 신뢰도 9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분석기관 시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 Consulting) 데이터에 따르면 제미나이의 이 기간 항차 도착 신뢰도는 9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동일 기준으로 비교한 수치로, 당시 제미나이가 새 네트워크를 롤아웃 중이던 시점과 대비된다.
개별 선사별로 보면 MSC의 단독 네트워크는 79.7%의 신뢰도를 보였고,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와 프리미어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는 각각 69.7%와 54%로 뒤를 이었다. 제미나이는 특히 아시아-북유럽 노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루프3(AE3/NE3)은 15회 항차 중 100% 신뢰도를 기록했으나, 향후 항로 변경이 예정돼 있어 유지 여부가 주목된다. 해당 서비스는 알헤시라스(Algeciras) 기항을 두 곳 줄이고 오르후스(Aarhus)·예테보리(Gothenburg)·사우샘프턴(Southampton) 등 북유럽 항만을 신규 추가할 예정이다. 투입 선박 수는 13척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제미나이의 아시아-북유럽 4개 루프 전체 신뢰도는 94.1%로 소폭 하락했다. 루프1이 81%로 저조했던 반면 루프2와 루프4는 각각 93.6%와 98.1%를 기록했다. 같은 노선에서 MSC는 78.8%, 오션얼라이언스는 52.9%, 프리미어얼라이언스는 39.1%에 그쳤다. 아시아-북유럽 서비스 전체 평균 신뢰도는 67.8%였으며, 아시아-지중해 노선 평균은 67.1%로 집계됐다. 이 노선에서도 제미나이는 95.2%로 선두였고, MSC(83.9%), 오션얼라이언스(60.9%), 프리미어얼라이언스(59.1%)가 뒤를 이었다.
태평양 노선에서 제미나이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졌다. 아시아-북미 서안 서비스는 97.1%, 아시아-미국 동안 서비스는 97.9%를 기록했다. 북미 서안에서 MSC는 76%, 오션얼라이언스는 65.6%, 프리미어얼라이언스는 57.1%였다. 동안에서는 오션얼라이언스가 70.2%로 2위, MSC가 66.1%, 프리미어얼라이언스가 54.4%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CMA CGM 산하 APL이 운항하는 익스프레스 EEX 서비스와 제미나이의 세 루프가 100% 신뢰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서양 노선에서는 MSC가 지중해-북미 동안 구간에서 71.7%로 1위를 차지했고, 제미나이는 70.6%로 뒤를 이었다. 북유럽-북미 동안 구간에서는 제미나이가 88.2%로 다시 선두에 올랐으며, MSC가 76.8%, 오션얼라이언스가 62.5%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제미나이가 주요 간선 노선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가운데, 향후 항로 변경 이후에도 90% 이상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Sea-Intelligence Consul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