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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K 철도 조지아 구간 연간 물동량 500만톤으로 증대

Baku-Tbilisi-Kars(BTK) 철도 조지아 구간 현대화 공사 완료로 용량이 5배 증가하여 정식 재개통됨. 중간회랑(Trans-Caspian) 경로의 주요 구간으로 아시아-유럽 화물 운송 능력이 대폭 향상.

TC
Transport Corridors
2026.06.27 · 읽는 시간 약 1분
Transport Corridors

바쿠–트빌리시–카르스(BTK) 철도가 조지아 구간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일 재개했다. 아제르바이잔 철도(ADY)가 2024년에 진행한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의 연간 화물 처리 용량이 기존 100만톤에서 500만톤으로 5배 확대됐다.

이번 개보수 사업은 조지아 내 184km 구간을 대상으로 다섯 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작업 범위에는 13개 철도역, 55개 교량, 8개 변전소, 320개 건물이 포함됐으며 고가도로와 건널목 등 엔지니어링 구조물도 정비 대상에 올랐다. ADY는 30.3km의 신규 선로를 부설하고 차륜 교체 시설을 신설했으며 기존 철도 인프라 153.1km를 보수·재건했다.

BTK 철도는 2017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튀르키예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했다. 이 철도는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유럽으로 잇는 중부회랑(Middle Corridor)의 핵심 구간을 구성한다. 이번 용량 증대는 중부회랑 전체 화물 처리 속도와 물동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구간의 현대화 작업은 지난해 연중 진행됐으며 애초 2024년 말 완공 목표였으나 공정 일정이 일부 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ADY는 새롭게 증설된 용량을 기반으로 BTK 철도의 정기 화물 서비스를 안정화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BTK 철도의 물동량 증가가 카스피해를 경유하는 중부회랑 전체 경쟁력을 끌어올릴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는 가운데 실제 물량 증가 속도는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railmarket.com

출처 · 원문 Transport Corrid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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