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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WMS 현대화…물류센터 가동률 50%↑

주얼리 공급망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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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Velocity
2026.06.26 · 읽는 시간 약 2분
DC Velocity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가 물류 창고관리시스템(WMS) 현대화 프로젝트를 유럽과 태국에서 완료하고, 오는 여름 북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자원관리(ERP), WMS, 운송관리시스템(TMS), 글로벌 가시성 플랫폼을 아우르는 공급망 전반의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판도라는 태국, 유럽, 북미에 제조시설과 물류센터(DC)를 두고 있으며, 광범위한 제3자물류(3PL)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기반이 필요했던 판도라는 물류 기술 기업 하디스 서플라이체인(Hardis Supply Chain)의 WM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Dawn Swackhamer 판도라 글로벌 운영·계획 기술 부사장은 “대형 업체들은 경직돼 맞춤형 제공이 어려웠지만, 하디스는 우리의 고유 요구에 맞춰 구성·커스터마이징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기존 WMS는 판도라의 성장 속도와 복잡한 물류 볼륨을 감당하지 못했다. 수백만 개의 제품이 DC를 드나드는 규모를 지원하지 못했고, 할당 로직이 제한적이었으며, 재고 가시성이 부족했다. 여기에 작업자 친화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도 문제로 지적됐다. 판도라는 하디스 WMS를 통해 제조→DC, DC→직영점·프랜차이즈·도매·B2B 파트너 등 다중 흐름의 분배를 동시에 지원받게 됐다.

하디스 WMS는 실시간 재고 가시성과 역할 기반 대시보드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촉진했다. 판도라의 운영 모델에 맞춘 할당 우선순위 로직은 수요 신호, 마진, 파트너 약속에 동적으로 대응하며 유휴 재고를 줄이고 서비스 수준을 개선했다. 시스템은 SAP S/4Hana 및 신규 TMS와 긴밀하게 통합돼 피크 시즌 안정성을 확보했다.

실제 운영 결과, 피크 시즌 직전 가동에도 불구하고 고심각도 시스템 장애가 이전 대비 약 50% 감소했다. 장애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서비스 수준 협약(SLA) 준수율이 개선됐으며, 재고 가시성 향상으로 할당·이행 정확도가 높아졌다. 일일 처리량은 약 18만7000유닛, 피크 시즌에는 66만6000유닛까지 확장 가능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전문가는 북미 WMS 구축이 지역 간 운영 표준화와 미국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일 시스템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조율하려는 판도라의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출처: DC Velocity

출처 · 원문 DC Ve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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