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아시아 항로/ 한국발 컨테이너 물동량 4월 5% 감소
역내 아시아 항로/ 한국발 컨테이너 물동량 4월 5% 감소
부산·인천발 역내 노선 수요 위축…선사 스페이스 조정·운임 압박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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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한국발 역내 아시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인천 등 주요 항만에서 아시아 역내 노선 수요가 뚜렷이 위축되고 있어, 선사의 스페이스 조정과 운임 하방 압력이 동시에 가시화되는 양상이다.(Container News)
노선별 수요 둔화 확인…스페이스 여유 확대
물동량 감소는 부산·인천발 동남아·중국·일본 등 역내 주요 구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수요 위축에 따라 일부 선사는 해당 항로의 임시결항(블랭크 세일링) 또는 선복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씨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6년 4월 글로벌 정시 운항률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공급 여유가 확대된 시장 환경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물동량 감소 배경…경기 둔화·역내 교역 위축 복합 작용
역내 아시아 물동량 감소의 배경으로는 역내 소비 경기 둔화, 한국 수출 제조업 업황 부진, 그리고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머스크가 FI2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선사들이 항로 재편에 나서면서 역내 노선 선복 구조 자체도 변동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Container News)
포워더, 운임 재협상·스페이스 조건 재검토 시급
물동량 감소 구간에서 스페이스 여유가 늘어날 경우 운임 재협상 여지도 커질 전망이다. 포워더는 현재 계약 운임 및 스페이스 확보 조건을 즉시 재검토하고, 담당 선사와의 협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부산·인천발 역내 아시아 노선의 물동량 감소세가 2분기 내내 지속될 경우, 스팟 운임 추가 하락과 함께 계약 조건 조정 압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출처: Container News, Sea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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