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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K 철도 개통…중부회랑 환승 물동량 5배 증가 전망

카자흐스탄, 현대화된 바쿠-트빌리시-카르스 철도 개통 후 환승 물동량 증가 전망

TC
Transport Corridors
2026.06.29 · 읽는 시간 약 1분
Transport Corridors

카자흐스탄이 조지아 아할칼라키역에서 지난 2일 개최된 현대화된 바쿠-트빌리시-카르스(BTK) 철도 공식 개통식에 참여했다고 카자흐스탄 정부가 밝혔다. 행사에는 잔비에크 타이자노프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 철도는 카스피해 횡단 국제운송로(TITR)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코카서스·터키·유럽을 연결하는 운송 능력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BTK 철도는 아제르바이잔·조지아·터키 3국의 철도망을 직접 연결한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화물이 카스피해를 경유해 유럽 시장으로 운송될 수 있는 추가 기회가 창출됐다. 카자흐스탄 입장에서 이 노선 개발은 국가 환승 잠재력을 강화하고 국제 화물 운송량을 늘리며 유라시아 전역의 물류 체인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 노선의 총 길이는 827km다. 2017년 시험 운행으로 시작된 BTK 철도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대대적인 현대화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연간 화물 처리 용량이 기존 100만t에서 500만t으로 5배 증가했다.

업계는 이번 용량 확대가 중부회랑을 따라 카스피해를 경유하는 환승 물동량 증가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국제 환송 화물 흐름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대체 육상 경로로서 이 노선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BTK 철도 현대화는 홍해 불안정으로 인해 카스피해 경유 중부회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추진됐다. 시장에서는 이 노선이 기존 북부회랑을 보완하는 환승 경로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gov.kz

출처 · 원문 Transport Corrid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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