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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삭 소파 미국 국내 생산…관세 대응 전략 순항

Lovesac, 관세 주도 국내 생산 노력 순조롭게 진행

SC
Supply Chain Dive
2026.06.30 · 읽는 시간 약 2분
Supply Chain Dive

가구 소매업체 러브삭(The Lovesac Company)이 모듈러 소파 '색셔널즈(Sactionals)' 라인의 미국 국내 생산을 올여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숀 넬슨 최고경영자(CEO)는 6월 11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생산 전환은 러브삭이 추진하는 네 가지 관세 대응 전략의 일환이다.

러브삭은 이번 생산 개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색셔널즈 전 제품의 해외 생산을 중단할 방침이다. 넬슨 CEO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계획이 비용 변동성을 줄이고, 물류 처리 속도를 개선하며, 장거리 국제 해상 운송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색셔널즈는 러브삭의 주요 매출원이다.

러브삭은 기존에 중국 내 생산 비중을 줄이고 공급 기반을 다변화해왔다. 이번 조치에 더해 핵심 부품인 내부 인서트(insert)를 재설계해 미국 생산 전략에 맞추고 있다. 새 공장은 러브삭이 직접 소유·운영하지 않으며, 가동 이후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메리 폭스 사장은 투자자들에게 "전반적으로 공급망이 더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는 방향으로 재편되며, 차기 성장 단계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넬슨 CEO는 미국 생산 제품이 베트남이나 아시아에서 제조된 제품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조 방식 차이로 인해 '완전 동일(like-for-like)'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넬슨 CEO는 "제품 설계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접근해 제조와 자동화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생산 비용 변화를 고려해 리쇼어링(reshoring) 또는 온쇼어링(onshoring)을 재검토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러브삭 외에도 패치·라벨 제조사 월드엠블렘(World Emblem), 애플(Apple),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등이 최근 미국 내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소파 제조의 현지화가 비용 안정성과 물류 리드타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Supply Chain Dive

출처 · 원문 Supply Chain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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