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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극동발 운임 5000달러 돌파…북유럽 7700달러 신고

MSC, 다수 화물 운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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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iner News
2026.07.02 · 읽는 시간 약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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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MSC로 대표되는 글로벌 선사들이 7월 중순부터 극동발 유럽·지중향 컨테이너 운임을 일제히 인상하는 가운데, MSC가 북유럽과 지중해, 북아프리카, 흑해 노선에 대한 새로운 FAK 기준운임을 15일자로 공표했다. 이번 운임 조정은 일본과 한국,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모든 극동 기항지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MSC에 따르면 북유럽행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운임은 5005달러, 40피트 및 하이큐브 컨테이너는 7700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서지중해와 아드리아해 구간은 20피트 5100달러, 40피트 7700달러이며, 동지중해는 20피트 5100달러, 40피트 7600달러로 집계됐다. 흑해 노선은 20피트 5200달러, 40피트 7800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북아프리카 구간의 운임은 더욱 높게 설정됐다. 알제리는 20피트 6800달러·40피트 1만100달러, 리비아는 6500달러·9400달러, 모로코 카사블랑카항은 5800달러·8700달러, 튀니지는 6600달러·9700달러로 각각 고시됐다. 이들 요금은 해상운임과 글로벌 벙커서차지, 배출규제구역 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반면, 탄소배출 제한 관련 할증과 탄소 리뷰 할증은 별도로 부과된다. MSC는 이번 FAK 기준운임이 IMO 화물과 고가 품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사들은 통상 GRI와 PSS를 병행하며 운임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이번 조정은 유럽 노선의 컨운임을 추가로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극동발 유럽행 운임이 7월 중순 이후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홍해 우회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복 공급이 제약된 데다, 성수기 화물 수요가 더해져 당분간 고운임 흐름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MSC의 기준운임은 오는 31일까지 유효하나, 이후 연장 여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출처: Container News

출처 · 원문 Contain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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