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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블라디보스토크행 오르카 서비스 개시

MSC, 블라디보스토크 오르카 서비스 신설

Li
Linerlytica
2026.07.04 · 읽는 시간 약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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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오는 2026년 6월 29일부터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새로운 오르카(Orca) 서비스를 신설한다. 이 노선에는 1840TEU급 선박인 MSC PRETORIA II가 투입된다. 이 서비스는 같은 항로를 운항 중인 MSC 골든혼(Golden Horn)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골든혼 서비스에는 1496TEU급 MSC RICCARDA II가 배정돼 있다. MSC는 두 서비스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러시아 극동 구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오르카 서비스 개설은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과 맞물려 아시아 역내 항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MSC는 독자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며 극동 구간에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MSC가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점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계 화물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극동러시아 항만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최근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화주들에게 러시아향 추가 선복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제재 변수는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출처: Linerlytica

출처 · 원문 Linerly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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