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목표, 패키징 장비 설계 변화 주도
보고서: 지속가능성 목표가 패키징 자동화 장비를 변화시키고 있다

패키징 및 가공 공급망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이 장비 설계와 자재 선정, 운영 요건, 공급업체 기대치까지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PMMI(패키징및가공기술협회)가 발간한 보고서 '더 리플 이펙트: CPG 지속가능성과 신규 OEM 사양서'에 따르면 최종 사용자의 82%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의 64%가 지속가능성이 장비 설계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반면 최종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패키징 기계의 한계로 인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장비 성능과 친환경 요구 사이의 간극을 드러낸 대목이다.
이번 조사는 CPG(소비재) 기업과 코팩터, OEM, 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는 경량화 패키지와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CR) 소재, 소형 팩 규격, 2차 패키징 제거 등 지속가능한 포맷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효율성과 폐기물 감축, 지속가능성 보고, 확장생산자책임(EPR) 프로그램 같은 진화하는 규제 준수의 중요성도 보고서에서 부각됐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장비 사양서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패키징 자동화 장비 시장은 지속가능성을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필수 설계 요소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향후 제품 개발과 공정 최적화에서 친환경 성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장비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PM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