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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공급망 기술 8대 트렌드…AI 주도 자율·전문화·신뢰 키워드

Gartner, 공급망 기술 8대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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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Velocity
2026.06.30 · 읽는 시간 약 2분
DC Velocity

분석업체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최고공급망책임자(CSCO)로 하여금 비즈니스 가치 창출, 회복력 강화, 운영 모델 재구상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2026년 공급망 기술 8대 트렌드는 자율성과 대행, 전문화와 지능, 신뢰와 거버넌스라는 세 가지 대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인 자율성과 대행 부문에는 폴리펑셔널 로봇(Polyfunctional Robots), 피지컬 AI(Physical AI), 에이전틱 AI(Agentic AI), 협력형 멀티에이전트 시스템(Collaborative Multiagent Systems) 등 네 가지 트렌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에이전틱 AI는 인사이트를 넘어 실행까지 수행하는 가상 인력 도입을 의미하며, 기업이 이를 확대하려면 설명 가능성과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한 가드레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가트너는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는 전문화와 지능이다. 인텔리전트 시뮬레이션(Intelligent Simulation)은 AI와 머신러닝을 시뮬레이션 모델에 통합해 물류·운송·창고 운영 전반의 예측 능력과 의사결정을 개선한다.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Domain-Specific Language Models)은 범용 모델 대비 정확성과 규정 준수 측면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지식 관리·의사결정 지원에 특화됐다.

세 번째 주제인 신뢰와 거버넌스 아래에서는 제품 출처 추적(Product Provenance)과 의사결정 거버넌스(Decision Governance)가 핵심 트렌드로 꼽혔다. 투명성과 규제 준수 요구 증가에 따라 AI·블록체인 기술이 복잡한 공급망 전반에서 제품 이력을 검증하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AI 기반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도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가트너는 분석했다.

가트너 공급망 실무 부문 크리스천 티체(Christian Titze) VP 겸 연구총괄은 "올해 트렌드는 AI가 보다 자율적이고 적응력 있는 공급망의 기반으로 자리잡는 역할을 부각한다"며 "조직이 초연결형 AI 환경으로 전환함에 따라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이들이 함께 작동해 측정 가능한 가치와 장기적 회복력을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트렌드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가 공급망 의사결정의 중심축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에이전틱 AI와 물리적 AI의 결합이 실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거버넌스 체계가 없이는 리스크 관리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출처: Gartner '2026년 공급망 기술 8대 트렌드' 보고서

출처 · 원문 DC Ve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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