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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BTK 철도 현대화 완료…연간 처리량 5배 증가

카자흐스탄, 현대화된 Baku-Tbilisi-Kars 철도 개통으로 환적 교통량 증가 예상

TC
Transport Corridors
2026.07.05 · 읽는 시간 약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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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지난 2일 그루지야 아할칼라키 역에서 열린 바쿠–트빌리시–카르스(BTK) 철도 현대화 개통식에 참여했다고 카자흐스탄 정부가 밝혔다. 이 노선은 카스피해 횡단 국제운송로(TITR·미들 코리도)의 핵심 구간으로, 현대화 공사 이후 연간 화물 처리량이 기존 100만 톤에서 500만 톤으로 5배 증가했다.

BTK 철도는 총연장 827km로 아제르바이잔·그루지야·터키의 철도망을 직접 연결한다. 이 노선은 2017년 시험 운영을 시작한 뒤 2023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대대적인 재건 공사가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번 개통으로 중앙아시아·캅카스·터키·유럽을 잇는 운송 역량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카자흐스탄에 이 노선은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다. 카스피해를 건너 카자흐 화물을 유럽 시장으로 수송할 수 있는 추가 경로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은 이 구간을 통해 자국의 환적 잠재력을 강화하고, 국제 화물 운송량을 늘리며, 유라시아 전역의 물류 체인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BTK 철도는 미들 코리도 구간 중 하나로, 기존 북쪽 경로를 우회하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현대화된 철도가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화물 흐름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개통으로 BTK 구간의 병목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BTK 철도 현대화가 미들 코리도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 노선을 통해 향후 역내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노선별 운임 경쟁력과 인프라 연계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패를 가를 변수로 남았다.

출처: gov.kz

출처 · 원문 Transport Corrid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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