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항 트럭 화물 고속도로 7월 개통
사바나항, 7월 16일 트럭 화물용 4차선 고속도로 개통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항이 오는 7월 16일 트럭 화물용 4차선 고속도로를 개통한다. 이 도로는 항만과 애틀랜타 방면 주간고속도로인 I-16을 직접 연결해 화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항만 인근 지역 도로에서 철도 건널목과 트럭 통행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조지아주 교통국(GDOT)이 총 1억2600만 달러를 투입해 건설한 ‘브램튼 로드 커넥터(Brampton Road Connector)’는 가든시티 터미널의 3번 게이트를 주간고속도로망에 바로 연결하는 신규 도로다. 이를 통해 항만을 드나드는 트럭의 내륙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안전도 개선될 전망이다.
조지아항만청(GPA) 사장 겸 CEO인 그리프 린치는 “GDOT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개선하고 향후 더 안전한 교통 흐름을 만들어낸 화물 회랑을 구축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트럭킹 업계는 더 빠른 항만 회전율과 안전한 내륙 경로를 확보해 사바나 공급망 속도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브램튼 로드 프로젝트는 GDOT이 사바나 일대에 추진해온 일련의 도로 사업 가운데 마지막 퍼즐 조각에 해당한다. 지난 12년간 GDOT는 총 6억 달러에 가까운 예산을 항만 접근 도로 개선에 투자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I-16과 I-95 교차로 재건 및 I-16 확장 공사(2억9500만 달러), 가든시티 터미널과 I-16·I-95를 잇는 제한 접근 트럭 전용 도로인 지미 딜로치 파크웨이(1억2900만 달러)가 포함된다. 이 밖에 메이슨 메가 레일 터미널 위를 지나는 307번 국도 육교(2250만 달러)와 지미 딜로치 파크웨이와 가든시티 터미널 간 접근성을 높인 그레인지 로드 개선(1420만 달러)도 완료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이 사바나항의 트럭 회전율과 내륙 연결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북미 동남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항만과 주간고속도로를 직접 잇는 전용 차선이 확보되면서 항만 배후지 공급망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출처: DC Velo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