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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타우항 준설로 TITR 역량 확대…2028년 물동량 목표 상향

악타우 항 준설로 TITR 역량 확대

TC
Transport Corridors
2026.07.06 · 읽는 시간 약 1분
Transport Corridors

카자흐스탄 악타우 항에서 대규모 준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작업은 항해 안전성을 높이고 트랜스카스피해국제운송로(TITR)의 처리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국 항만 엔지니어링 회사(China Harbour Engineering Company Ltd.)가 총괄 시공사로 참여하며, 측량과 데이터 처리를 완료한 상태다.

준설선과 장비 동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매립지 차수벽 공사도 병행 중이다. 전체 785m 가운데 현재까지 680m 구간이 채워졌다. 본격적인 준설은 오는 7월 하순 시작해 2026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악타우 항 내 가항 수심은 6~7m로 깊어져 선박이 더 많은 화물을 싣고 입항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TITR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TITR 노선의 처리 물동량은 현재 600만t에서 2028년까지 1000만t으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해당 경로를 통한 중국~유럽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1~5월 사이에만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악타우 항 준설이 TITR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만 접근성과 하역 효율이 동시에 개선되면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대륙 간 물류 흐름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TITR의 물동량 확대가 중국발 유럽향 컨테이너 운송 시장에 새로운 대안 노선을 제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홍해 리스크와 주요 항만 혼잡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복합운송 경로의 지형이 변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rail-news.kz

출처 · 원문 Transport Corrid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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