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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트빌리시-카르스철도 재개통…조지아 구간 용량 5배↑

조지아 구간 용량이 5배 증가한 바쿠-트빌리시-카르스(BTK) 철도가 재개통되었습니다. 이는 중간회랑(TITR)의 핵심 구간으로, 카스피해를 통한 중국-유럽 화물 운송 능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TC
Transport Corridors
2026.07.09 · 읽는 시간 약 1분
Transport Corridors

아제르바이잔철도(ADY)가 현대화 공사를 마친 바쿠-트빌리시-카르스(BTK) 철도를 지난 2일 재개통했다. ADY는 2024년 조지아 구간 184km에 대해 공사를 진행, 연간 화물 처리 용량을 기존 100만톤에서 500만톤으로 5배 늘렸다.

이번 현대화는 총 5단계로 이뤄졌으며 철도역 13곳, 교량 55곳, 변전소 8곳과 건물 320개 동이 포함됐다. 아울러 고가도로와 건널목 같은 엔지니어링 구조물도 정비 대상에 올랐다. 공사 기간 중 신규 선로 30.3km가 부설됐고 차륜 교환 시설이 신설됐다. 기존 철도 인프라 153.1km 구간은 보수 및 재건축 작업이 진행됐다.

BTK 철도는 아제르바이잔·조지아·튀르키예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17년 첫 개통했다. 이 노선은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유럽으로 잇는 중부회랑(Middle Corridor)의 핵심 구간을 형성한다. ADY는 이번 용량 증대를 통해 중부회랑의 물동량 흡수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TK 철도는 카스피해를 건너는 트랜스카스피안 루트와 연결돼 아시아-유럽 간 대체 컨테이너 경로로 주목받아 왔다. 홍해 사태 이후 전통적인 해상 노선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철송을 포함한 육상 복합운송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지아 구간 확장이 중부회랑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철도 인프라 증설에도 불구하고 통관 절차 간소화와 화물 집하 시스템 정비 등이 병행돼야 실질적인 물량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출처: railmarket.com

출처 · 원문 Transport Corrid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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