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인터모달 7월 전망…올해 두 번째로 높은 기록
7월 인터모달 화물, 올해 두 번째로 높은 기록 달성 전망

북미 인터모달 물동량이 지난 6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북미 인터모달협회(IANA)가 발표한 인터모달 물량지수(IVI)에 따르면 2026년 7월 추정치는 106.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07.7 대비 소폭 낮아진 수치이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IANA의 경제 담당 이사 앤드루 사이볼드는 "7월 추정치는 인터모달 시장에서 확인된 강세가 실제이며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정적인 수요와 장거리 트럭링의 용량 제약이 맞물리면서 국내 화물 주도의 성장세가 이달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 같은 성장 요인은 3분기 내내 지속돼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과 함께 인터모달 수요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거리 트럭 운송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비용 효율성이 인터모달 선호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북미 인터모달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왔다. IANA는 2026년 상반기 내내 견조한 물량 흐름을 유지해왔으며,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면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인터모달 운송이 전반적인 물류 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 수단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의 트럭 기사 부족과 규제 강화가 인터모달 전환을 가속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북미 인터모달 시장은 공급망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용량 제약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3분기까지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출처: 인터모달협회(Intermodal Association of North America)